학교문법교실
 
  • 1
  • 2
  • 3
  • 4
  • 5
  • 6
 
 

 

 

       · 홈 > 문답방 > 언어와 국어

 


로그인 회원가입
[re] 2005년 수능 언여영역 13번 문법 문제인데 아무리 봐도 오류가 있는 거 같아서요.
나찬연  2020-11-14 04:09:53

(ㄴ)의 문장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ㄴ) [ [그가 [착한] 사람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곧, (ㄴ)의 문장에 들어 있는 ‘안긴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2) ㄱ. [(사람이) 착한]                                         - 주어가 빠져 나간 관계 관형절
        ㄴ. [그가 [착한] 사람임]                                  - 명사절
        ㄷ. [ [ [ (사람이) 그가 [착한] 사람임]을 모르는] -주어가 빠져 나간 관계 관형절

이 (1ㄴ)의 문장은 ‘그가 착한’이 관형절로 안긴 문장이 아니라 ‘착한’이 관형절로 안긴 문장입니다. 문제의 정답은 ③과 ④입니다.

그 당시에 왜 아무도 이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 문제는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참 이상한 출제였습니다. 출제자도 엉터리이고 검토자도 엉터리였네요. 그리고 전국에 날고 기는 수많은 교사와 강사와 학생들이 있었는데, 그냥 아무런 검토를 하지 않고 넘어 간 모양이네요.
출제자가 너무 복잡한 문장을 예문으로 제시한 결과 출제자 자신도 착각한 어처구니없는 문제였습니다. 문법을 교육하는 교수들은 모두 반성을 해야 하겠습니다.

  아무튼 꼼꼼하게 예문을 분석하신 질문자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찬연 드림.

작성자 비번

아래 새로고침을 클릭해 주세요. 새로고침  

사동 주동 질문드립니다.
'되다'를 완전자동사로 간주해야하는 경우 [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05년 수능 언여영역 13번 문법 문제인데 아무리 봐도 오류가 있는 거 같아서요.   박진우 2020/11/13 176
  [re] 2005년 수능 언여영역 13번 문법 문제인데 아무리 봐도 오류가 있는 거 같아서요.   나찬연 2020/11/14 165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Ch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