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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다'의 품사, 접미사 '답' 관련 질문 드립니다.
나찬연  2018-07-10 10:23:47

(답변 1)

(1) ㄱ. 그가 이번에는 참여할 듯하다.
   ㄴ. 그가 이번에는 참여할 듯 하다.

(1)의 문장에서 ‘듯하다’는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조 용언으로 다루고는 있습니다만, 사실은 부사어성 의존 명사인 ‘듯’에 형용사인 ‘하다’가 실현된 형태입니다. 원래 보조 용언이 성립하려면 원칙적으로 본용언 뒤에 보조적 연결 어미가 붙어야 하는데, ‘참여할’의 ‘-ㄹ’은 관형사형 전성 어미이기 때문에 ‘듯하다’를 보조 용언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1ㄴ)처럼 ‘듯’을 부사어성 의존 명사로 보고 그 뒤에 실현되는 ‘하다’를 형용사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학교문법에서는 이에 관련하여는 별다른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다’는 ‘듯한다’나 ‘듯하고 있다’처럼 진행의 뜻을 나타내는 활용형을 취할 수가 없기 때문에 형용사로 처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답변 2)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답다’를 “(일부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성질이나 특성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부 명사에 붙어”에 해당하는 것인 ‘정답다, 참답다’의 ‘–답-’인 것으로 보이고, ‘일부 명사구 뒤에 붙어’에 해당하는 것이 ‘그는 [싸움에서 이긴 장군]답다’나 ‘그녀는 [학생만 아는 선생님]답다.’의 ‘–답-’에 해당하는 예입니다.

나찬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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