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답변 1)
옛이응 글자는 16세기 초부터 이응의 글자로 바뀌기 시작하였다가 16세기 말에 거의 사라지고 17세기 초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학언해>가 간행된 시기는 선조 때인 16세기 말입니다. 따라서 <소학언해>에는 종성의 자리에 이응의 글자가 쓰였습니다.
(답변 2)
17세기에 들어서 'ㅂ'계의 합용 병서가 된소리로 발음되었습니다. 따라서 16세기 말에 간행된 <소학언해>에서는 대체로 'ㅂ'계의 합용병서는 겹자음으로 발음되었을 것입니다.
나찬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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