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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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는 대용기능이 없는 것인지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나찬연  2019-11-14 02:14:21

임용 모의09 1차 20번 문제

철수: 어, (ㄷ)저 게임기 벌써 나왔네?
영희: 뭐? 저 파란색 게임기?
철수: 응, 가서 (ㄹ)저거 구경해 보자.
영희: 나 (ㅁ)저거 갖고 있는데. 한번 해볼래?

(답변 1, 2, 3)

(ㄹ)의 ‘저거’ 직시의 기능을 하는 사물 지시 대명사입니다. 만일 앞서 문맥에서 제시된 대상을 대용할 때에는 ‘그것’의 형태로 쓰여야 합니다. ‘저거(저것)’은 실제의 담화 장면에서 화자와 청자에게 공통적으로 먼 대상을 직시할 때에 쓰입니다. (ㅁ)의 ‘저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철수가 지칭하고 있는 파란색 게임기와 같은 종류의 영희가 가지고 있는 게임기를 가리키지만, 언어적인 표현으로는 직시로 보아야 합니다.

(답변 4)

  담화를 짜 이루는 데에 기여하는 요소를 ‘담화의 구성 요소’라고 하는데, 이러한 담화 구성 요소로는 ‘화자(필자), 청자(독자), 언어 표현, 맥락(脈絡)’이 있다. 곧, 어떠한 담화가 구성되려면 개개의 발화를 생산하는 화자(필자)와 그 발화를 수용하는 청자(독자)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담화가 이루어지는 언어적 맥락과 비언어적 맥락을 배경으로 하여, 화자가 청자에게 전달하는 발화(發話)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의사소통 장면'은 학교 문법의 용어로 바꾸면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학교 문법에서는 담화의 흐름이나 의미를 해석하는 데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맥락(脈絡)’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맥락은 먼저 ‘언어적 맥락’과 ‘비언어적 맥락’으로 구분되며, 비언어적 맥락은 다시 ‘상황 맥락’과 ‘사회ㆍ문화적 맥락’으로 구분됩니다.

나찬연 드림.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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