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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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문장을 나눠 보았습니다.
김기덕  2021-02-09 02:04:39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임용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겹문장의 예시들을 제가 나눠 보았는데요. 제대로 나눈 것인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를 나누면
‘꽃이 피었다 + 꽃이 아름답다’
이렇게 나누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저렇게 나누면 다시 합칠 경우, 문장의 뜻이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가 되기에 본 문장과 뜻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 예문과 같이 나눠 보았습니다.


①이번시험에서 문제가 어려웠음이 증명되었다.
㈀ (이번시험에서 증명되었다 + 문제가 어려웠다)
㈁ (이번시험에서 증명되었다 + 이번시험에서 문제가 어려웠다)
↳ 어떻게 나눈 것이 맞나요?

㈀은 문제가 어려웠던 것이 이번 시험에서 증명되었다를 말하는 것 같고
㈁는 평상시엔 아니지만 이번시험에서 문제가 어려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거 같아요
또 ㈀은 중복성분 없이 나눴고 ㈁은 ‘이번시험에서’가 중복성분이고요


②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꽃이 피었다 + 꽃이 아름답다
꽃이 피었다 + 꽃이 핀 모양이 아름답다


③ 아이가 밥을 맛있게 먹는다
아이가 밥을 먹는다 + 밥이 맛있다
아이가 밥을 먹는다 + 아이가 밥을 맛있어한다


④ 성을 굳게 지키다
성을 지키다 + 성을 지키는 모양이 굳다


⑤ 진달래가 빛깔이 곱게 피었다
진달래가 빛깔이 곱다  진달래가 피었다.


⑥ 비가 지루하게 내린다
비가 지루하다 +비가 내린다 (비 자체가 지루하다는 문학적 허용말고는 틀린 것 같아 잘못 나눈거 같습니다)
비가 내린다 + 비 내리는 것이 지루하다


⑦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
비가 내린다 + 비가 소리도 없다
비가 내린다 + 비가 내리는데 소리가 없다.

⑧ 붉은 해가 불이 활활 타듯이 타오른다
붉은 해가 타오른다 + 불이 활활 타다
붉은 해가 타오른다 + 붉은 해가 불이 활활 타듯 하다


⑨ 이상하게 오늘은 운수가 좋다
오늘은 운수가 좋다 + 오늘은 운수가 좋은게 이상하다.

↳ 이렇게 나눠야 본문과 뜻에 차이가 없어지는데 본문보다 나뉜 문장이 더 길어지는 것도 이상합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나누는 것인지, 학교문법에선 어떻게 나누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찬연 지나치게 많은 질문을 한께번에 제시하면 답변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이 홈페이지를 개설한 목적은 저의 저서에 제시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처럼 임의로 문장을 만들어서 해당 문장을 분석하라고 하면 저로서는 매우 난감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은 해당 교재나 강사분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1-02-09 10.02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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