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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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문과 능동문의 '에게'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국어사랑  2020-06-25 12:02:47


안녕하세요, 늘 따뜻하고 섬세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동/피동을 공부하는 데 궁금증이 생겨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능동문에서 피동문을 만들 때,

ex) 언니가 동생을 업었다(능동) -> 동생이 언니에게 업히었다(피동)   와 같은 예문에서처럼

일반적으로 능동문의 주어가 피동문의 부사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때 피동문의 부사어는 필수적 부사어가 아닌 부속 성분으로써의 부사어로 취급되며,
피동문은 능동문에 비해 서술어의 자릿수가 1개 줄어든 문장이라고 (통상)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동사도 때로 필수적 부사어를 요구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국어 사전에 검색을 해 보니

ex)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피동)  

같은 경우에 '잡히다'라는 피동사가 부사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므로 해당 예문의 '경찰에게'는 필수적 부사어로 보아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마 바로 이 지점에서 혼란스러웠던 것은 '-에게'가 붙은 말의 문장 성분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헷갈려했던 예문들입니다.


ex1) 나에게는 이 문제가 어렵다

ex2) 나에게는 칠판의 글씨가 잘 보인다.

ex3) 나에게는 어머니가 여전히 무섭다

이렇게 세 개의 예문을 예로 들어 볼 때, ex1과 ex3의 예문에서 '나에게는'을 어떤 문장 성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우선 제가 생각한 바로는 '-에게'가 부사격 조사임에 미루어 볼 때 부사어로 볼 수도 있지만, 또 서술절을 안은 문장의 주어로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로 특정하기 어려워 이렇게 교수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또한 ex2의 예문은 '-에게'가 사용된 피동문인데, 이 때 '나에게는'은 필수적 부사어인지 단순 부사어인지 혹은 ex1, ex3과 마찬가지로 서술절을 안은 문장의 주어로 보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문법 공부를 하는 것은 참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학교문법교실>에서 많은 도움 얻어가고 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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