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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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 부사어와 수의적 부사어, 문장의 어순
김지현  2020-05-22 09:43:15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임용 공부를 하던 중 의문이 생겨 질문을 남깁니다.

(가) 철수는 된장으로 찌개를 만들었다.
(나) 영희는 황무지를 운동장으로 만들었다.

두 문장 모두 '만들다'라는 서술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가) 문장의 '으로'는 재료의 의미를 나타내고, (나) 문장의 '으로'는 변성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Q1. (나) 문장에서 목적어와 부사어의 어순을 바꾸어 '영희는 운동장으로 황무지를 만들었다.'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가) 문장에서 '철수는 찌개를 된장으로 만들었다.'라고 하여 목적어와 부사어의 어순을 바꾼다면 원래 문장의 의미(된장을 재료로 된장찌개를 만들었다.)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재료와 변성 두 의미로 중의적 해석이 되는 건가요?

Q2. (가) 문장에서 '된장으로'는 수의적 부사어이고, (나) 문장에서 '운동장으로'는 필수적 부사어에 해당할까요?

Q3. '그는 얼음을 물로 만들었다.'라는 문장은 1)그는 얼음을 녹여서 물로 만들었다. 2)그는 물을 얼려서 얼음을 만들었다. 두 가지 모두로 해석이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1)로 해석될 때는 '물로'가 필수적 부사어에 해당되고, 2)로 해석될 때는 '물로'가 수의적 부사어에 해당될까요?

복잡하게 여러 가지를 질문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답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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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 부사어와 수의적 부사어, 문장의 어순   김지현 2020/05/22 26
    [re] 필수적 부사어와 수의적 부사어, 문장의 어순   나찬연 2020/05/2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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