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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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시제와 상대시제
김병욱  2008-11-05 16:42:01

교수님.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어떤 분이 똑같이 질문했더라고요.
근데 교수님 답변을 봐도 잘 이해가 안가서 다시 질문 올립니다;;

교수님 답변-----
'절대시제'는 발화시를 기준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본 시제.
상대시제는 주절의 시제를 기준으로 하여 종속절의 시제를 상대적으로  해석한 시제.

  (1)의 문장에서 주절의 시제는 모두 절대시제만으로 해석되어서 (ㄱ)은 '현재 시제'이고 (ㄴ)은 과거 시제입니다.


   (1) ㄱ. 형이 내가 읽은 책을 빼앗는다. [절시: 과거, 상시: 과거]  
        ㄴ. 형이 내가 읽은 책을 빼앗았다. [절시: 대과거, 상시: 과거]

  문제는 관형절의 시제인 (ㄱ)과 (ㄴ)의 '읽은'의 시제입니다. 먼저 절대시제로 해석하면 (ㄱ)의 '읽은' 절대 시제는 주절('빼앗는다'-현재)의 시제인 보다 앞선 시제이므로 '과거'가 됩니다. (ㄴ)의 '읽은'의 절대 시제는  주절('빼앗았다'-과거)의 시제보다 앞선 시제이므로 '대과거'가 됩니다.
----------------
여기서 질문은..
ㄴ문장이 왜 대과거로 해석이 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교수님 답변에는 주절(빼앗았다-과거)의 시제보다 앞선
시제 이므로 대과거라고 하셨는데,

절대시제는 발화시를 기준으로 사건시를 해석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발화시(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읽은'은 과거로 해석해야 하지
않나요?  

ㄱ문장의 관형절 시제도 발화시(현재)를 기준으로 봤을 때 '읽은'이 과거이기 때문에 절대시제가 과거로 해석되는 거같구요.

상대시제가 주절의 사건시를 가준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ㄴ 문장, '읽은'은 주절의 '빼앗았다'라는 과거보다 더 과거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대과거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요?


--
질문 올린 지 얼마 안됐는데 바로 또 올렸습니다...;;
책 보면서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는데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늦게나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중세국어 문법의 이해'가 빨리 출판 되기를 기대하며..^^;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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