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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의 변동
국어좋아  2022-01-11 13:46:42

1. 앉다
2. 신다
3. 삼다

겹받침은 각각이 소릿값을 가집니다. ㄵ에서 ㄴ과 ㅈ이 따로 소릿값을 가지니까 '앉다-안ㄷ다-안ㄷ따-안따'로 해석하면 됩니다. 먼저 ㅈ이 파열음 ㄷ이 되고, 이후에 된소리되기가 일어나고, 그 이후에 자음군단순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그런데 '신다, 삼다'는 이런 과정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한국어 화자들이 [신따], [삼따]로 말하니까, 된소리가 난다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과정은 해석하기 어려운데, '신다, 삼다'의 변동의 과정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용언의 어간이 ㄴ받침, ㅁ받침을 가지면 규칙적으로 된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잇소리현상'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나찬연 단순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곧, 용언이 활용할 때에 비음인 /ㄴ, ㅁ/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에 예사소리인 ㄷ, ㄱ, ㅅ, ㅈ/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붙어서 활용하면, 어미의 첫소리인 /ㄷ, ㄱ, ㅅ, ㅈ/이 된소리인 ㄸ, ㄲ, ㅆ, ㅉ/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도 된소리되기 중의 하위 규칙 중의 하나입니다.

(1)ㄱ. 신-도록[신또록], 신-기[신끼]; 얹-소[언쏘], 얹-자[언짜]
ㄴ. 담-더니[담떠니], 삼-기[삼끼]; 닮-소[담쏘], 젊-지[점찌]

나찬연 드림.
2022-01-12 09.42  

작성자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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